성남시의회가 최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첨단산업(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광순 의장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중 판교를 중심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성남시의 미래산업으로서 유망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해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팹리스 거점으로서 실효성 있는 육성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성남시가 대한민국 4차산업 미래도시로 거듭나는 본격적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조성준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이 발표했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종각 의원은 “성남의 미래 50년이 달려있으며 성남 시민 모두가 고민이고 해야할일”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성남의 아젠다를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조성준 교수는 “혁신클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16일 베트남 타잉화성에서 성남시의회와 타잉화성 인민의회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타잉화성 인민의회의 방문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 타잉화성 인민의회 측에는 타잉화성 인민의회 '레 띠엔 람' 상임부의장을 비롯해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등 25개의 주요 기관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했고, 성남시의회 방문단 측에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서은경 의원, 구재평 의원, 서희경 의원, 김보석 의원, 성해련 의원, 김윤환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석배 국장, 성남상공회의소 박충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방문단은 타잉화성 인민의회 등 주요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등 관심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레 띠엔 람 타잉화성 인민의회 상임부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타잉화성 인민의회를 방문하신 성남시의회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발전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은 “양 도시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